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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언리얼 엔진 5 탑재, MMORPG 신작 '나이트크로우' 소개…"4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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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언리얼 엔진 5 탑재, MMORPG 신작 '나이트크로우' 소개…"4월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3-03-16 19:11:34

위메이드는 16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열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나이트 크로우' 정보를 공개했다.[사진=선재관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는 16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열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나이트 크로우' 정보를 공개했다.

송모헌 위메이드 사장 “좋은 개발사가 많은 예산을 들여 오랜 기간 만든 ‘초대작 MMORPG’를 짧은 시간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이를 전달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없다.”며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위메이드와 매드엔진은 치열한 고민을 했다”며 “게임 특징을 하나의 이야기로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송모헌 위메이드 사장이 나이트크로우 미디어쇼케이스 발표 중이다.[사진=선재관 기자]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실감나는 13세기 중세 유럽 십자군 전쟁 배경을 모티프의 방대한 세계관도 특징이다. 극사실적인 광원 연출과 독보적인 그래픽으로 생생한 전장, 1000명 단위의 대규모 전투, 거래, 글라이더 공중활공 등이 특징이다.

매드엔진 손면석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성공적 MMORPG를 개발해왔던 개발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위메이드 서비스 경험과 맞물려 완성된 작품”이라며 “실제 중세 유럽의 역사에서 영감을 얻은 세계관에 오직 MMORPG 장르의 본질적 재미에만 고민한 결과가 담겨 있다”라고 소개했다.

개발을 총괄한 매드엔진의 이선호 PD도 “‘나이트 크로우’는 아름답고 사실적으로 재창조된 13세기 중세 유럽을 글라이더를 통해 자유롭게 누비고 진짜 육성을 통해 원하는 방식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MMORPG”라며 “MMORPG 본질에 대한 고민의 산출물”이라고 덧붙였다.

 

나이트크로우 개발을 총괄한 매드엔진의 이선호 PD[사진=선재관 기자]

이어 총 7개의 게임 특징을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13세기 중세 유럽 세계 △ 이용자의 선택으로 성장하는 4종의 클래스 및 8종의 전직시스템 △현실적인 액션을 통한 전투 쾌감 극대화 △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입체적인 움직임이 가능하게 만드는 ‘글라이더’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투 ‘격전지’  △3개 서버가 통합된 거래소와 이용자 간 1대1 거래 △출시 후 추가 업데이트 예정인 유럽 대륙 패권을 두고 전 서버의 길드가 대결하는 ‘정복전’ 등이다.

매드엔진 손면석 대표는 "MMORPG만 전달할 수 있는 본질적인 재미에 대한 저희의 고민과 해답이 '나이트 크로우'에 담겨 있고, 이를 높은 퀄리티의 실사풍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매드엔진 손면석 대표[사진=선재관 기자]

손면석 대표는 "매드엔진은 신생회사지만 오랜기간동안 MMORPG를 만들어왔던 110명의 인력들이 모여 개발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2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게임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1일 ‘아키에이지 워’를, 넥슨은 오는 31일 ‘프라시아 전기’를 출시한다. 나이트 크로우의 정확한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오는 4월 중 출시 예정으로 나이트 크로우와 신작 간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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