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조주완 LG전자 사장, 브라질·칠레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3-03-19 16:42:43

"혁신 기술 결집된 친환경 스마트시티 부산"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특사 자격으로 지난 13일 브라질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조주완 사장(왼쪽)과 브라질 호드리구 파셰쿠(Rodrigo Pacheco) 상원의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중남미로 향했다. 한국 외교부장관 특사 자격으로 브라질, 칠레 등 국가를 잇따라 방문하며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13일 브라질 호드리구 파셰쿠 상원의장과 상·하원 의원 15명을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으로 초청해 부산엑스포 유치 의미와 한국의 의지를 알렸다.
 
이 자리에서 조 사장은 “부산은 혁신 기술이 결집된 친환경 스마트시티”라며 “인류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 사장은 14일 칠레로 이동해 클라우디아 산후에자 외교부 국제경제차관과 세바스티안 고메스 외교부 양자 경제국장 겸 한-칠레 FTA 교섭대표 등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그는 최첨단 산업강국인 대한민국이 수많은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보유한 점과 부산이 동북아시아의 교통·물류 허브이자 풍부한 문화·콘텐츠 및 세계적인 관광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는 점 등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의 적합성을 소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을 만난 각국 의회와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부산엑스포 개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했다.
 
앞서 조 사장은 지난해 말 외교부장관 특사 자격으로 탄자니아,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해 각국 정부 관계자에게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한 바 있다.
 
LG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난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국내를 비롯한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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