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일반 매치 개선 업데이트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자사 개발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23.1 업데이트를 게임 서버에 적용했다.

13일 크래프톤은 "일반 사용자의 매치 개선에 방점을 둔 업데이트"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초반 블루존 페이즈가 더 빠르게 조정되고 주요 돌격소총과 지정사수소총 등 아이템 스폰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차량 스폰량도 늘어나 속도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게 크래프톤 측 전언이다.

이어 크래프톤은 새로운 경쟁전 시즌을 맞아 '데스턴'을 새로운 맵으로 추가했다고 전했다. 데스턴이 추가되면서 일반 매치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아이템과 기능도 경쟁전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접이식 방패가 모든 맵에 추가됐고 일부 맵에서는 블루존 수류탄과 비상호출 등이 추가됐다.

'서바이버 패스:일확천금'도 시작된다. 더욱 많은 이용자가 기간 내 최대 패스 레벨을 달성할 수 있도록 패스 XP 관련 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전체 XP 중 플레이 타임과 주간 미션으로 획득하는 XP 비중이 늘어났다. 하루 최대 플레이 시간으로 획득할 수 있는 최대치가 늘어났고, 일일 미션으로 획득 가능한 한도는 감소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월 1회씩 게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기적으로 개선사항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