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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텍-KT 전자화 작업장, kt M&S와 첫 계약 체결…전자문서시장 '첫발' 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석훈 기자
2023-05-09 16:15:05

"문서 전자화 통해 사고 대응력 늘려"

사진은 문서 전자화 서비스 '다큐제로'를 소개하는 한 직원의 모습[사진=KT]

[이코노믹데일리] KT그룹의 금융 보안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김준근)는 종이 문서를 데이터로 변환해 주는 '다큐제로' 서비스와 KT 공인전자문서센터의 공동상품 첫 계약을 KT그룹의 유무선 통신상품 및 서비스 판매 자회사인 kt M&S(대표 김영호)와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니텍 다큐제로와 KT 공인전자 문서센터의 공동상품은 배송부터 종이 문서 전자화 작업·보관·열람·증명·다운로드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전자화 작업장 서비스다. 

올해는 타임스탬프·전자서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보안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는 '전자화 문서관리 규정'에 등록되는 쾌거를 이뤘다.

과거에는 계약서 보관을 지류와 단순 스캔본으로만 진행했지만, 전자문서법 개정으로 공인전자 문서센터에 보관된 전자문서가 법률적으로 유효하게 되면서 이니텍과 KT의 공동상품에 계약하게 됐다는 것이 kt M&S의 설명이다. 

kt M&S는 본 계약을 통해 △문서 관리 효율성 증대 △데이터 활용을 통한 연계 서비스 △문서 훼손 및 분실에 따른 정보 유출 위험 감소 등 업무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재광 kt M&S 법무파트장은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kt M&S가 추구하는 업무의 디지털 혁신을 한층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계약서와 같은 중요한 문서를 전자문서화해 법적 보호를 강화해 예기치 않은 사고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2년 전자화 문서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자문서 생산업의 총매출액은 2021년 기준 약 2조원으로, 현재 이니텍을 포함한 8개의 업체만 전자화 작업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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