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작년 여름 히트쳤던 ‘청량 셋업’을 올해 스타일 수와 물량을 확대하며 공격적 판매에 나선다.
12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청량 셋업은 서늘하고 부드러운 촉감과 땀을 공기중으로 빠르게 증발시키는 냉감 소재로 제작돼 작년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스타일 수도 1.2배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한달 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30% 판매 신장세를 기록하며 올해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청량 셋업과 함께 에피그램의 ‘바른니트’도 베스트셀러다. 바른니트는 니트 소재이지만 덥지 않은 천연 옷감인 리넨과 면, 실을 수천 번 꼬아 만든 강연사를 사용해 여름철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무더워지는 여름 날씨에 대비해 가볍지만 스타일리시한 팬츠와 셋업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올 여름 코오롱FnC가 제안하는 다양한 경량 아이템들과 함께 시원하고 멋스러운 코디를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