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 업체는 닥터다이어리,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 등이다. 이들은 당뇨와 과체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해 앱 기반의 운동·식습관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아파트 단지에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기반 서비스에서 나아가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래미안 입주고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 첫 적용 단지는 올 하반기 입주 예정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다. 삼성물산은 현재 일부 입주 단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며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혜정 삼성물산 상무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래미안 고객들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고, 전문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상생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헬스케어 서비스 아이템을 다양화하고 시니어 리빙 프로젝트 적용 등 고객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