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국회 MWC 2023 폐막…미래 ICT 신기술 체험장으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상영 기자
2023-05-16 17:30:06

전시회·기업 간담회 등 행사 진행

정·관계 인사 다수 참석해 큰 관심

지난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린 '국회 MWC 2023 참여기업 전시회'에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SK텔레콤 부스에서 마련된 'UAM 시뮬레이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국회 MWC 2023'가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오늘(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3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전시에 참여한 국내 기업의 최신 제품과 혁신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어제 열린 개회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정청래 과기정통위 위원장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외에도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등 국회와 정부 인사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 위원장은 "바르셀로나 MWC 2023에 참여한 우리 기업의 최첨단 혁신 기술을 혼자 보기 너무 아까웠다"며 "국회 MWC 2023은 국내 기업의 놀라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이어 MWC 2023 참여 기업 전시회가 16일 오후 3시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 전시실에서 진행됐다. 전시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 대기업과 쏠리드, 이노와이어리스, 센서뷰, 이랑텍 등 중소·중견기업이 최신 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딥히어링, 큐심플러스, 이모티브, 유캐스트 등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 제품도 관람객 이목을 끌었다.

이날 MWC 2023 참여 기업 간담회도 개최돼 중소·중견 ICT 기업, 스타트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기업 의견을 청취한 정 위원장은 부품 대금 납부 시점과 제품 대금 결제 시점 간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오더(Order)의 저주'를 정부 벤처펀드를 활용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개발(R&D) 성과 지표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양자 분야 예산 투자를 확대하는 등 내용을 정부에 제안했다.

같은 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 앤 퓨처 인사이트 콘서트(Tech & Future Insight Concert)'가 이어졌다. 이 세미나는 양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MWC와 CES의 기술 동향과 시사점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6세대 이동통신(6G)에 대한 정부 전략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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