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QI 조사는 한국산업 및 고객 특성을 토대로 기업의 최종 가치 전달자인 비대면 접점의 서비스에 대해, 고객관점 품질성과를 측정하는 조사이다. 이 조사 콜센터부문에서 KT고객센터는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모두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2021년 도입된 AI보이스봇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상담사가 보다 섬세한 고객케어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결과로 분석된다.
KT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IT 기술 접목과 초거대 AI와의 결합을 적극적으로 시도해 고객응대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상담사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고객센터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KT고객센터는 24시간 상담 가능한 AI 보이스봇 '지니'를 통해, 약 187종 업무의 1만2000개 FAQ 시나리오로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니가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는 해당분야의 전문 상담사로 연결해 깊이 있는 서비스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AI 상담어시스트' 솔루션이 실시간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하고 최적의 답변을 추출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사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상담 내역에 대한 VOC 자동분류 및 요약과 함께 고객의 상담 이력을 관리해 정확한 업무처리와 상담 품질을 표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상담품질평가 업무를 자동화하고 통계·평가 리포팅 등의 후속관리까지 더해 효율성까지 높였다.
장애인 전담센터를 운영하며 130여명의 전문 상담사가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 기종에 제한없는 수어상담 서비스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경우, 상담사 바로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내부고객인 상담직원 케어에도 집중하고 있다. 상담직원 애로 사항를 최우선으로 개선하기 위한 협업 프로세스와 상담직원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CS Masters ‘친절왕’제도 등 우수 직원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박효일 상무는 “KT는 대한민국 최고의 고객센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AI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섬세하고 심도깊은 상담서비스의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삶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