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신한 'Mr.Life' 카드는 주말에만 대형마트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는 신한 '알뜰교통' 카드도 마찬가지다. 다만 신한 'Mr.Life' 카드는 실적에 따라 3000~1만원까지 할인되는 반면, 신한 '알뜰교통' 카드는 하루 한 번 결제할 때 최대 5000원까지만 할인된다.
신한 'Unboxing' 카드는 대형마트와 카페 노티드를 포함해 홈쇼핑, 편의점,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 쇼핑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할인한도는 실적에 따라 1만~5만원까지 제공하는데, 만약 전 달에 해외결제를 20만원 이상 했다면 2만원씩 캐시백 한도가 추가된다. 그렇게 되면 3만~7만원까지 캐시백 한도가 늘어나는 셈이다. 참고로 캐시백은 결제금액 3만원 이상이어야 적용된다.
또 다른 생활비 할인카드인 KB국민 '굿데이올림' 카드는 대형마트 10% 할인, 통신과 대중교통 10% 할인, 주유 60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월실적이 60만원 이상으로 늘어났다면 음식점·카페·편의점·약국에서 10% 할인을 추가해준다. 120만원 이상이라면 학원과 피트니스 10% 할인도 추가된다.
현대 'Z family' 카드도 비슷한 혜택 구조를 지녔다. 대형마트 10% 할인을 비롯해 공과금 7%,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쇼핑 10% 할인, 주유 리터당 100원 할인 등 일상 속 반복 결제에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 'MX Black' 카드는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백화점 10% 할인이 월 1만~3만원까지 가능하다. 이 카드는 현대카드 M 또는 X 카드 시리즈를 보유한 사람만 발급받을 수 있다.
하나 '클럽 SK' 카드는 대형마트 10% 할인과 할인한도 1만원으로 적용하려면 결제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설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할인율과 할인 한도가 반으로 줄어든다. 대형마트 할인은 전월실적 100만원 이상을 채워야 누릴 수 있다.
하나 '원더카드 T' 카드는 대형마트에서 10% 할인을 최대 1만2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SKT요금, T멤버십 바코드결제, SK주유소 등 SKT이용자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 'iD VITA' 카드는 대형마트 10% 할인과 함께 병원·약국 20%, 보험 10% 할인 등을 제공하는 건강 특화 할인카드다. 이 카드는 실준 기준이 50만원으로 높지만 다행히 할인받은 건도 실적으로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