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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해양수산부, 해양·수산 분야 ESG 발전 및 동반성장 업무협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3-07-10 14:36:34

검색, 지도 등 통해 연안여객선 관련 최신 정보 외 해양수산 관련 다양한 정보들 제공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네이버-해양수산부 MOU  좌측부터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네이버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네이버-해양수산부 MOU (좌측부터)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네이버]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수산 분야의 ESG 가치 확산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ESG 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먼저 해양수산부가 제공하는 연안여객선 실시간 운항 정보들을 네이버 검색이나 지도 등을 통해 제공하는 것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서 지역 거주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도서 지역 관광 정보에 대한 접근성 모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안여객선 연평균 이용객은 1천 300만 명에 달한다.

또한 해양 유해생물, 파도, 이안류, 해수면 높이, 방사능, 해수온 등 다양한 해양 관련 안전 정보들을 검색, 지도와 같은 네이버 플랫폼에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간편하게 네이버를 통해 '여름휴가철 특정 피서지 바닷가에서 조심해야 할 해양생물' 등과 같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해 진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 안전정보 등 바다 관련 콘텐츠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양수산분야에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해양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해양 수산 분야에서도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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