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NHN인재아이엔씨는 토털ICT솔루션 플랫폼전문기업 드림라인과 ‘드림 비즈 클라우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997년 설립된 드림라인은 25여년간 쌓아온 네트워크 관련 기술 전문 기업으로 오랜 네트워크 노하우와 인프라 경쟁력을 기반으로 ICT 솔루션 플랫폼 중심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가 높은 공공 및 금융 시장뿐 아니라 중소형 민간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전방위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NHN 인재아이엔씨는 드림라인의 IDC 센터 및 네크워크 인프라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계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NHN 프라이빗 데크’과 CMP(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를 공급하며 △클라우드 구축을 검증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NHN 프라이빗 데크’은 NHN인재아이엔씨의 모회사인 NHN클라우드가 신규 출시한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별도의 하드웨어를 조립 및 내부 구축하거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등의 절차 없이 구입 즉시 이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특징이다.
드림라인 유지창 공동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드림라인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네트워크 노하우와 NHN인재아이엔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HN 인재아이엔씨 백세련 공동대표는 “중소형 민간 기업 고객을 다수 보유한 드림라인과 손잡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내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해 NHN인재아이엔씨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을 중소형 클라우드 비즈니스 시장(SMB)으로 적극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N클라우드의 자회사 NHN 인재아이엔씨는 2001년 설립되어 20여년간 쌓은 IT 전문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토털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대외 검증받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우주전파연구원, KT, IBK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