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정관장, 홍삼·녹용에 이어 버섯까지…프리미엄 시장 확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3-09-12 11:40:32

베타글루칸·폴리페놀 함유 '상황&영지버섯' 제품화

국내산 100% 유기농 계약재배 시스템

정관장 버섯달임액 2종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 버섯달임액 2종 [사진=KGC인삼공사]

[이코노믹데일리]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 홍삼에 적용되던 계약재배 시스템을 ‘버섯’ 소재에도 적용해 프리미엄 시장을 확장한다. 국내산 유기농으로 계약재배한 상황버섯과 영지버섯을 추출하고 제품화해 라인업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12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상황버섯 달임액’은 상황버섯 100%의 원물만을 사용해 제품화 했다.
 
‘정관장 영지차가버섯 달임액’은 영지버섯에 차가버섯, 꽃송이버섯, 표고버섯, 겨우살이, 대추 등의 부원료를 더했다.
 
버섯은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이며 화학적으로 포도당이 베타 형태로 결합된 고분자 다당체가 다양한 생리적 효과를 발생시킨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복합체를 의미하며 자신을 방어하는 자기보호 물질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KGC인삼공사 기술개발(R&D) 본부에서는 베타글루칸 성분은 원물 그 자체를 섭취하는 것보다는 가공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흡수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에 주력해 새로운 추출공법을 이용해 유효성분과 풍미를 담아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물 100%로 24시간 단 한번만 달여내 버섯의 유효성분을 온전하게 추출하고 저온냉각 기술을 적용했다.
 
박주연 KGC인삼공사 브랜드부장은 “버섯의 체계적인 제품화를 위해 수많은 실험한 결과 버섯류의 원료수급 및 추출공법, 품질관리 등의 올바른 기준을 세웠다”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버섯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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