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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건설연, '비접촉식 말뚝 관입량 측정기' 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3-09-19 09:41:21
사진건설연
[사진=건설연]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지반연구본부 연구팀이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먼에러를 방지할 수 있는 ‘비접촉식 말뚝 관입량 측정 장치(KPM)’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KPM은 발광다이오드 센서를 이용하여 원거리에서 관입량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다. KPM을 활용하면, 원거리에서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타기 아래에서 직접 작업할 필요가 없어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도가 현저히 낮아진다.

또 기존의 수기 측정방식과 비교해 정밀한 기기를 사용해 측정하기 때문에 관입량과 리바운드 측정값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다. KPM은 20m 거리에서도 오차범위가 0.1% 미만의 높은 정밀도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비접촉식 말뚝 관입량 측정 장치’를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 실시간으로 말뚝의 성능 및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김병석 건설연 원장은 “매년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국내 건설 환경에서 비접촉식 관입량 측정기의 개발은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말뚝 시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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