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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차세대 통신 AI 미디어 신기술로 세계 무대 선보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3-10-23 09:12:39

프랑스 파리 세계 최대 유무선 네트워크 국제 콘퍼런스 '네트워크 X 2023' 박람회 참가

액세스망 가상화 기술 활용해 안정적인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능

AI 기술 융합한 미디어 제작 기술 등을 킬러 콘텐츠 통해 서비스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이코노믹데일리]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유무선 정보통신 박람회인 ‘Network X 2023’에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SK텔레콤 및 에치에프알, 디오넷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인터넷 고도화(액세스망 지능화) 국책 사업’의 개발성과를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가상화 기반 초고속인터넷 기술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등의 표준기술과 액세스망 이원화 등을 바탕으로 장애로 인한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중단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최초로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또한 AI 기반 미디어 신기술은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협업 개발한 AI 기반 고화질 3D 변환 기술로 일반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2차원 사진, 동영상을 AI 모델에 입력하면 3차원 영상으로 변환해 준다.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Infra 담당은 “가입자망 장비 가상화 기술을 활용하여 고품질, 고용량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기술 개발 노력과 함께 다양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선순환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etwork X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 앤 미디어(Informa Telecom & Media)가 주관하는 세계적 ICT 컨퍼런스이다. 100명 이상의 전문 연사와 1,000개 이상의 통신사와 기업, 스타트업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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