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CCTV통합관제센터의 관제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협력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의 기업부문 최택진 부사장, 광주시의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의 안상범 본부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인공지능 영상자료 생성을 위한 설비 구축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인공지능 개발 기반 시설 제공 등에 협력하게 된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광주시와 인공지능 관제기술 고도화에 함께하게 된 것에 기쁘다”며 “지난 10년 동안 광주시 CCTV 관제센터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의 인공지능 정책 부흥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문영훈 광주시 부시장은 “LG유플러스의 투자를 통해 광주 CCTV 관제센터가 더욱 안전한 시민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영상자료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인공지능 기업의 연구개발과 실증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22년 8월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회선사업자로 선정되어 향후 7년 동안 고품질의 통신 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약 100억원을 투자하여 광주시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