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미래 모빌리티 산업 대비해 車 SW 인재 양성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3-10-31 15:26:55

'SEA:ME 프로그램' 3기 학생 모집

폭스바겐 2023년형 ‘ID4’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2023년형 'ID.4' 측면[사진=폭스바겐그룹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SEA:ME(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에 참여할 3기 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SEA:ME 프로그램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국민대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자동차의 디지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지식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커리큘럼은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 시스템 △모빌리티 생태계 등 세 개의 하위 모듈로 구성되며 참여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12개월간 강화해 모빌리티 분야 취업을 돕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0명씩 총 30명의 한국 대학생들을 독일 비영리 코딩학교 '42볼프스부르크'에 파견한다. 앞서 지난 7월 2기 학생 10명은 독일로 이동해 1년간 SEA:ME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내년 7월부터 SEA:ME 프로그램에 합류할 3기 학생 모집은 오는 12월 1일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 4일부터 프로그래이 본격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에 속한 7개 대학 3·4학년 학생들이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테스트와 영어 인터뷰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10명을 선발하게 된다.

컨소시엄 참여 대학은 국민대,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 등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사업단의 업무를 주관하는 국민대 미래자동차사업단 웹사이트 내 공지 사항과 소속 대학 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들이 자동차에 특화된 최고의 프로그래머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며, 실제로 SEA:ME 1기 참여 학생은 프로그램 이수 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취업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모빌리티 관련 지식과 스킬을 함양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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