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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뉴 X1에 사륜구동 더했다"…BMW, 수입차 1위 향해 질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3-11-06 16:42:08

소형 SAV '뉴 X1 x드라이브20i' 공식 출시

최고출력 204마력…최대토크는 30.6㎏·m

2가지 트림으로 구성…가격은 6210만원~

BMW 뉴 X1 xDrive20i  BMW코리아
BMW '뉴 X1 x드라이브20i'[사진=BMW 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BMW 코리아가 국내 소형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시장 선점을 위해 뉴 X1의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뉴 X1 x드라이브20i'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코리아가 뉴 X1 x드라이브20i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뉴 X1은 세련된 외관·진보적 디자인의 실내·넉넉한 공간·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소형 SAV 모델이다.

외관은 매끈한 차체 패널과 긴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한다.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ㄱ'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과 일체형 키드니 그릴이 스포티한 감각을 드러낸다. 입체적 디자인의 리어라이트와 대형 디퓨저가 뒷모습을 날렵하게 완성한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운전자 중심의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가 조화를 이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앞좌석에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스포츠 시트가 탑재된다. 뒷좌석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해 편안한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540L(리터)로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600L까지 확장된다. 전동식 트렁크는 발동작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뉴 X1 x드라이브20i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m의 출력 성능의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드라이브가 조합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x라인 트림에는 차로 유지 보조 기능·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M 스포츠 트림에는 차선 변경 보조 기능이 추가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진입 경로에 따라 후진 조향을 돕는 '후진 보조' 기능과 서라운드 뷰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2가지 트림에 모두 기본 탑재된다.

아울러 BMW 디지털 키 플러스가 기본 적용되어 차량 키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해제·시동·주행 등이 가능하다.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주는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뉴 X1 x드라이브20i x라인이 6210만원, 뉴 X1 x드라이브20i M 스포츠가 66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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