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2025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시 초반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한 흥행 성과에 이어 게임의 작품성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1997년부터 이어진 권위 있는 시상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지난 2월 출시돼 북유럽 신화 세계관과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극사실적 그래픽으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1위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특징이다.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대체불가아이템(NFI)으로 제작해 거래 이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용자가 서버 운영에 참여하는 거버넌스 시스템도 도입했다.
석훈 위메이드엑스알 대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사랑해주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드리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곧 있을 글로벌 버전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분들께도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현재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며 게임 내 재화를 위믹스 코인과 교환할 수 있는 토크노믹스를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