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이코노믹데일리 주최 '2023 제약바이오포럼'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은 위탁생산(CMO)와 위탁개발생산(CDMO)시장이 매우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글로벌 CMO·CDMO 시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 분야로 주목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 CDMO 시장은 202억 달러(약 27조원)에서 오는 2028년 477억 달러(63조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유럽 최대 제약 바이오 콘퍼런스 'CPHI Worldwide 2023'에는 약 70개사가 넘는 한국 기업들이 참가해 적극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를 대상으로 수주 활동을 펼쳤다.
강 의원은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제도적 방안 마련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