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거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은 합성의약품 중심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바이오의약품의 CMO(위탁생산)와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 CDMO 시장은 202억달러(약 27조원)에서 2028년 477억달러(약 63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분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수의 국내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빅파마들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통해 역대 최대의 매출과 함께 세계 1위 기업을 추격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후발주자들도 이 같은 가능성에 힘입어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진출과 확장을 위해 대규모 시설투자와 적극적인 외부 기술도입 및 M&A를 추진하면서 공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업계를 선도해 온 전통제약사들도 CMO·CDMO 관련 시설 확충과 함께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업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바이오 벤처 기업들도 기술, 설비 등 글로벌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활발한 협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글로벌 CMO·CDMO 시장동향과 국내기업 현황) ▲최석우 에스티팜 사업본부장(To become global Korean CDMO) ▲유형덕 롯데바이오로직스 최고운영책임자(바이오 후발주자로서의 차별성) ▲홍기용 인천대학교 교수(바이오 수탁개발생산산업(CDMO)에 대한 조세정책방향)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의약품 CMO·CDMO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제적 제안)이 주제 발표자로 나섭니다.
◆ 행사 개요
-행사명 : 2023 이코노믹데일리 제3회 제약바이오포럼
-일 시 : 2023. 11. 21(화) 14:00~17:30
-장 소 :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국회의사당 내)
-주 최 : 조명희 국회의원·이코노믹데일리
-후 원 :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응급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