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차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도전했던 김현수(57) 후보가 선거 레이스에서 일신상의 사유로 하차를 선언했다. 선거 다크호스로 지목된 최천만(69) 후보는 김 후보와 개혁의 뜻을 공유한다는 이유로 사실상 후보 단일화 뜻을 내비쳤다.
20일 김 후보 측은 이번 선거 투표권을 가진 전국 1291명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에게 "김 후보가 갑작스런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절대적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중앙회장 선거에 끝까지 완주할 수 없을 듯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마을금고 개혁을 잘 이루어 갈 후보, 뜻을 함께 잘 이뤄 줄 후보가 (김 후보의) 못 다 이룬 꿈을 이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을 겸직 중인 최 후보는 자기가 김 후보의 뜻을 이룰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김 후보 쾌유를 기원하고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본인과 김 후보는 중앙회를 개혁한다는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김 후보의 이루지 못한 큰 뜻을 자신이 분골쇄신, 진심을 다해 꼭 이루어 내겠다"며 "깨끗하고 정직한 중앙회가 되도록 뚝심으로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최 후보는 본지 취재진에게 "단일화라는 건 없다"면서도 "김 후보는 원래 자기를 도와 주기로 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차훈 전 중앙회장 사임에 따른 이번 보궐선거는 다음날 충남 천안시 MG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투·개표가 진행된다.
20일 김 후보 측은 이번 선거 투표권을 가진 전국 1291명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에게 "김 후보가 갑작스런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절대적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중앙회장 선거에 끝까지 완주할 수 없을 듯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마을금고 개혁을 잘 이루어 갈 후보, 뜻을 함께 잘 이뤄 줄 후보가 (김 후보의) 못 다 이룬 꿈을 이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을 겸직 중인 최 후보는 자기가 김 후보의 뜻을 이룰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김 후보 쾌유를 기원하고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본인과 김 후보는 중앙회를 개혁한다는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김 후보의 이루지 못한 큰 뜻을 자신이 분골쇄신, 진심을 다해 꼭 이루어 내겠다"며 "깨끗하고 정직한 중앙회가 되도록 뚝심으로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최 후보는 본지 취재진에게 "단일화라는 건 없다"면서도 "김 후보는 원래 자기를 도와 주기로 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차훈 전 중앙회장 사임에 따른 이번 보궐선거는 다음날 충남 천안시 MG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투·개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