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올해 폴더블폰 시장 성장률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1770만대로 약 11%로 크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직 소비자들의 제품 신뢰도가 기대에 못미친다는 이유에서다. 거기에 중국업체의 폴더블폰 시장 공략이 거세지면서 1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6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2일,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1770만대로 전년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25%였던 성장률의 절반 수준이다.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 성장세 둔화의 이유로 잦은 고장과 높은 가격을 꼽았다. 또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발전 속도가 초박형 유리(UTG)와 경첩(힌지) 가격 하락과 연동될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이 60.4%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66.4%였던 수준보다 다소 낮은 수치이다.
한편 화웨이는 공격적인 출하량 확대로 시장 점유율을 19.8%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화웨이가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추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중 애플은 아직 폴더블폰 출시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진출하면 시장 성장을 크게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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