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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혜의 알쓸보카] 댕냥이 양육비 부담 '뚝'…할인카드 BEST 4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4-03-09 07:07:00

반려동물 양육비로 월평균 15만원 지출

보호자 위한 카페·편의점 할인 혜택 탑재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자료사진 사진픽사베이
자료사진 [사진=픽사베이]
[이코노믹데일리] 동네 산책을 해도, 여행을 떠나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반려동물. 좋은 건 뭐든지 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고물가 영향으로 반려동물 양육비를 비롯한 치료비가 급증하면서 보호자들의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려동물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줄 반려동물 특화 카드 4종을 모아봤다.

9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삼성 '삼성 iD PET 카드'는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에서 30%, 최대 5만원 할인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펫 보험을 포함한 손해보험 10% 할인도 적용돼 반려동물 병원비 걱정은 이 카드로 해결 가능하다.

반려동물 특화 카드지만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주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간편결제 5% 할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나 티빙 등 스트리밍 이용료 10% 할인 △커피전문점 및 편의점 1000원 할인된다. 또 아파트 관리비 정기결제도 실적에 포함돼 쉽게 실적을 채울 수 있다.

KB국민 'KB국민 펫코노미 카드'는 동물병원, 애완동물 업종이라면 30%,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담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될 경우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이 경우에도 할인받을 수 있어 반려동물의 시작과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할 수 있는 카드다.

아울러 반려견 단체보험 무료 가입 혜택으로 예상치 못한 사고도 상해 치료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3대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5%,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해 생필품을 구매하거나 갑자기 반려동물용품이 필요할 경우 마트에서 쉽게 구매하고 할인도 된다.

KB국민 '반려愛카드(강아지)'는 반려동물 업종 10% 할인이 가능하다. 동물 병원은 물론이고 애완동물 업종(펫샵·동물 검사소·관련 약품 구매·장례업체 포함)도 할인 적용 대상이다. 특히 카드를 사용할수록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유기 반려동물 등 동물보호를 위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3대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5%, 온라인 쇼핑(G마켓·옥션·인터파크·11번가) 5% 할인 혜택이 있어 온·오프라인에서 쇼핑이나 생필품을 사고 할인 혜택까지 쏠쏠히 챙길 수 있다.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개 물림 사고 건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땐 NH농협 '펫블리(PETvely) 카드'가 빛을 발한다.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을 무료로 제공해 반려견이 타인 또는 타인의 반려동물에게 상해사고를 입혔다면 1000만원 한도 내 보험료가 지급된다.

더불어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관련 업종에서 결제 시 7% NH 포인트가 적립된다. 반려동물 혜택뿐만 아니라 커피전문점 업종이라면 5%,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고 마스터카드와 유니온페이 플래티늄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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