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엘앤에프, SK온과 13조원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기자
2024-03-25 09:18:19

7년간 30만톤…전기차 300만대 물량

엘앤에프 CI 사진엘앤에프
엘앤에프 CI [사진=엘앤에프]
[이코노믹데일리] 엘앤에프가 SK온과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3조1910억원,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약 7년이다. 공급 물량은 약 30만톤(t)으로 전기차 300만대에 탑재할 분량이다.

엘앤에프는 이번 계약을 통해 SK온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고객사의 전동화 계획을 전폭 지지할 예정이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엘앤에프는 전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이외에 추가로 대형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엘앤에프와 SK온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양사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SK온과 오랜 기간 진행해 온 배터리 소재 개발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셀 회사 및 자동차 완성차 업체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의 배터리 및 전기차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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