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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상하이·홍콩, 금융 협력 방안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Meng Jia,Fang Zhe
2024-04-26 19:31:30
지난해 9월 10일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장장(張江) 지역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홍콩=신화통신) 상하이-홍콩 금융 협력 제9차 실무회의가 25일 홍콩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 상하이-홍콩 정부 부문과 금융감독기관, 거래소 대표들은 두 지역 금융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 대표는 중국(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의 금융서비스 최신 상황, 크로스보더 위안화 업무, 증권·선물·보험·핀테크·녹색금융 분야 협력, 인재 교류 심화를 포함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크리스토퍼 후이(許正宇)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재경사무국 국장은 홍콩과 상하이가 금융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중국 본토 및 홍콩 자본시장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 확대와 관련한 일련의 조치를 함께 이행해 국가 금융의 고품질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우샤오취안(周小全) 상하이국제금융센터건설 판공실 주임은 새로운 상황에서 상하이와 홍콩은 분업과 협력을 통해 국가 금융의 핵심 경쟁력을 구축하고 금융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대업에 함께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콩 특구 정부 재경사무국과 상하이국제금융센터건설 판공실은 두 지역 교류와 금융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정기 회의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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