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와 LG트윈스가 14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MZ세대 대표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사는 2022년부터 매년 야구팬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차별적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먼저 14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에서 '무너 유니폼 데이'가 열린다. LG트윈스 선수들이 무너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른다.
15일에는 중앙 매표소 앞 광장에 8미터 높이의 초대형 무너 에어벌룬 조형물 포토존을 운영한다. 포토존에서 과녁 맞히기 이벤트도 열려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무너 응원 머리띠, 키링 등의 굿즈를 잠실구장 내 매장에서 판매한다. 선수들이 착용한 무너 유니폼도 잠실구장과 인터파크 오프라인샵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인기에 힘입어 무너 컬래버레이션 굿즈가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IMC담당은 "무너 캐릭터로 MZ세대 고객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