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2024 비타푸드 유럽’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유럽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분야 전시회인 ‘비타푸드 유럽’에 참여해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등 자사의 기능성 소재와 원료, 4중 코팅 공법을 비롯한 원천 기술 등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과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소재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과 남미의 브라질로도 시장 개척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지 맞춤 전략을 추진해 거래선 확대와 사업 품목 다변화 등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