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신증권은 전날 서울 금천구 전산교육장에서 60대 이상 고객 10명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전한 금융거래'라는 주제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시니어 고객들이 디지털 금융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돕고 스마트폰 주식 거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금융센터 직원이 강사를 맡아 스마트폰 기본 기능,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설치·사용방법 등을 전달했다. 이날 대신증권 온라인 주식 거래 서비스인 '크레온'과 '사이보스 터치(CYBOS Touch)'의 기본 화면, 차트, 종목검색 등 화면에 관해 설명하고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실제 주식경험을 할 수 있는 실습 시간도 마련됐다.
고객들은 악성메시지 피싱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직접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교육에서는 여러 보안사고 사례를 안내하고 사고 예방 방법도 공유했다.
박성현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장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식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