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12˚C
구름 대구 7˚C
맑음 인천 6˚C
흐림 광주 7˚C
맑음 대전 6˚C
흐림 울산 8˚C
맑음 강릉 7˚C
구름 제주 13˚C
금융

LG디스플레이, OLED 실적 개선에 하반기 흑자 전환 예상-KB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06-18 11:09:52

목표가 1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본사 사진LG디스플레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본사. [사진=LG디스플레이]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LG디스플레이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가 증가하면서 하반기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8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목표가 1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전날 주가는 1만380원에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대형(TV)·중형(오토, IT)·소형(모바일) OLED 패널 출하량 증가에 따라 생산 라인의 가동률 상승으로 하반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재고 소진 완료된 LG전자를 중심으로 한 TV 세트 업체들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올해 대형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대비 41% 상승했다. 북미 전략 고객의 신제품 출시로 하반기부터 중형·소형 OLED 패널 물량이 증가하면서 올해 패널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35% 상승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이에 따라 상반기 8172억원 적자에서 하반기 2790억원으로 관측돼 흑자전환될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은 매출 6조3200억원, 영업적자 3477억원으로 컨선서스를 상회해 전 분기 대비 약 1200억원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대형 OLED 패널 출하량 급등, 정보기술(IT)용 OLED 패널 생산량 확대를 손익 개선의 근거로 들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구현에 필요한 대화면 OLED 탑재율이 증가하면서 2026년 31%, 2028년 43% 증가세가 전망된다"며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의 실적 개선 추세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금융지주_3
포스코
kb
종근당
nh농협은행
SK하이닉스
KB퇴직연금
KB금융지주_1
씨티
퇴직연금
퇴직연금
NH투자증
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은행
우리은행
NH
DB손해보험
하나금융그룹
한화
KB퇴직연금
삼성화재
KB금융지주_2
KB퇴직연금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