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마이 타운'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 활동이나 시설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임직원이 제안하고 직접 시행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재단은 영향력, 공익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예산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부터 재단은 이 사업의 대상을 기존의 포항, 광양 지역에서 포스코그룹 사업장이 있는 인천, 경기 성남 등으로 확대했다. 나아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그룹사도 동참하도록 했다.
지난 5년 동안 '체인지 마이 타운' 활동엔 포스코 임직원 8500여명이 참여해 총 516건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켰다는게 재단의 설명이다. 올해는 사업 확대로 포항, 광양, 인천 등에서 2400여명의 임직원이 142건의 활동을 펼쳤다.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와 그룹사·협력사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기부금만큼 재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재단이다. 지난해 누적 모금액 957억8000만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