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삼양식품이 일본 스낵 시장 공략을 위해 불닭 포테이토(감자)칩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21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신제품은 오리지널맛, 4가지 치즈맛, 하바네로&라임맛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불닭 포테이토칩은 지난해 말 기준 100여개 국가에서 누적 판매량 57억개를 넘어선 신제품 라인이다. 불닭볶음면만의 감칠맛 나는 매운 맛을 포테이토칩에 고스란히 담은 점이 특징이다.
삼양재팬은 돈키호테, 라이프, 세이유, 이온 등 대형 슈퍼마켓을 비롯해 일본 대표 드럭스토어인 웰시아 등 주요 유통채널 약 2000개 점에 입점하며 일본 스낵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 포테이토칩 출시를 통해 불닭 브랜드의 제품군을 확장하고,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전 세계 불닭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