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요일
서울 27˚C
맑음 부산 32˚C
흐림 대구 33˚C
인천 27˚C
흐림 광주 31˚C
흐림 대전 29˚C
흐림 울산 32˚C
흐림 강릉 27˚C
맑음 제주 30˚C
금융

다올금융, AI기술 도입해 사칭 범죄 대응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06-26 15:50:29

임직원·웹·SNS 사칭 탐지 후 대응…조치율 70~80%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다올투자증권 본사 사진다올투자증권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다올투자증권 본사 [사진=다올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다올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마크비전(MarqVision)의 AI 기반 브랜드 보호 플랫폼 '마크커머스 솔루션(Marq Commerce Solution)'을 도입해 사칭 범죄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를 사칭하는 투자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금융회사 대표이사나 직원을 사칭해 불법 리딩방을 개설하고, 특정 종목을 추천하거나 허위 수익률로 투자금을 갈취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 사기 리딩방 등은 실제 금융회사 로고나 이미지를 차용하고 가상의 인물·이력을 내세워 소비자가 사칭 여부를 인지하기 쉽지 않다.  

다올금융은 이러한 사기를 막고자 마크비전의 마크커머스 솔루션을 도입했다. 해당 솔루션은 AI 기반 브랜드 보호 플랫폼으로 임직원, 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칭을 탐지하고 대응한다. 조치율은 약 70~80%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희 다올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팀장은 "소수의 담당자가 모든 매체를 탐지하고 대응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AI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며 "불법 사칭 및 투자 사기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어 투자자 피해 예방은 물론 회사의 이미지 훼손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국민은행_1
kb증권
KB국민은행_2
쿠팡
메리츠증권
하나금융그룹
kb_3
이마트_데일리동방
sk
KB_1
롯데건설
롯데카드
동아쏘시오홀딩스
우리은행_1
CJ
KB손해보험
한국투자증권
e편한세상
농협
SK하이닉스
LG
셀트론
벤포벨
우리은행_2
삼성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라이프
빙그레
KB
위메이드
삼성
kb
LG
대신
kb_4
kb_2
sk네트웍스
KB국민은행_4
NH투자증
SK
우리카드
하나증권
NH농협
KB국민은행_3
LG생활건강
kb_5
DB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