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키오스크 주문 어렵지 않아요"…롯데GRS, 고령층 실전 교육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4-07-11 10:26:42

키오스크 이용 방법 이론 교과 현장 체험 지원

롯데리아가 고령층 대상 키오스크 실전 교육 디지털 마실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사진롯데GRS
롯데리아가 고령층 대상 키오스크 실전 교육 '디지털 마실'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사진=롯데GRS]

[이코노믹데일리] 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고령층 대상 키오스크 실전 교육 ‘디지털 마실’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11일 롯데GRS에 따르면 디지털 마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시가 주관하는 교육 사업이다.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도입이 지속 확대되는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총 800명을 교육했다. 올해는 1000명을 목표로 키오스크 이용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롯데리아 현장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격차 해소에 적극 기여하고자 롯데리아 매장 내 홍보물 및 CRM 시스템을 활용한 타깃 홍보를 진행한다. 3인 이상일 경우 교육 기관을 통하지 않아도 개인 교육 신청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확대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돋보기, 고대비, 음성 안내 등 1차 고도화 작업에 이어 현재 2차 키오스크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매장 이용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주문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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