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는 TF가 탐사 시추 작업 전·후 제반 안전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추 과정 전반을 면밀히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필요한 경우 전문가 자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와 지역 단체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여론을 청취하고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197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 지역에서 32공의 시추 작업을 진행했으나 시추 중 지진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며 “지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석유공사가 동해에서 석유와 가스를 안정적으로 생산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