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의 인천~다카마쓰와 보홀 노선은 각각 주 7회 운항될 예정이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오전 10시 5분에 도착하며, 다카마쓰에서는 오전 11시에 출발한다. 인천~보홀 노선 출발편은 매일 오후 10시 5분에 출발하며, 귀국편은 현지 시각 기준 새벽 2시 35분에 출발한다. 두 노선에는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인천~홍콩 노선 운항도 약 4년 8개월 만에 재개했다.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후 10시 20분에 출발해 다음날인 새벽 12시 55분 도착하고, 홍콩 공항에서는 새벽 2시에 인천으로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항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노선 취항에 따라 일본 9개 도시, 필리핀 3개 도시를 연결하는 정기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선 항공 네트워크 확대와 다양한 스케줄 운영으로 고객에게 최선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