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는 챕터 외전 6 '루비코나' 업데이트를 통해 여름 휴양지 콘셉트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이아칸의 휴양도시 '루비코나'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스토리는 유저들에게 흥미진진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던전 '번뜩이는 분노'와 '갈망하는 즐거움' 2종을 추가해 게임의 다양성을 높였다.
'테일즈위버'의 새로운 콘텐츠 '팔색조의 꿈'은 유저들에게 신선한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 장비 '페어리 피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유저들의 장비 수집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넥슨은 '블루코럴 일루미네이션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테일즈위버 키캡 세트' 등 신규 굿즈도 선물하며 유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어둠의전설'은 '둠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여름을 맞아 새 단장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존 콘텐츠의 개선에 있다. '공식길드전'을 배틀로얄 형식으로 리뉴얼해 더욱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길드 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둠의전설'은 '물의신전'과 '히야트 던전'의 몬스터와 보상을 개선했다. 이는 유저들의 던전 공략 의욕을 고취시키고 게임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8월 22일까지 '2024 와이키키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0억 골드, 넥슨캐시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해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테일즈위버'와 '어둠의전설'의 업데이트는 각 게임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여름이라는 계절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일즈위버'의 경우 휴양지 콘셉트를 도입해 여름 분위기를 한껏 살렸으며, '어둠의전설'은 '와이키키 이벤트'를 통해 여름 시즌에 걸맞은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넥슨의 이번 여름 맞이 업데이트 전략은 게임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접근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바람의나라: 연'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컬래버레이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해적 테마, 'V4'의 복귀 유저 공략, '테일즈위버'의 휴양지 콘셉트, '어둠의전설'의 콘텐츠 개선 등 각 게임의 특성과 유저층을 고려한 전략이 눈에 띈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여름 업데이트는 각 게임의 고유한 매력을 극대화하면서도 시즌성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업계는 넥슨의 이번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가 각 게임의 활성화와 유저 유입 증대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넥슨의 이번 전략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