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간 서울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IT 기술을 활용해 이를 실현하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참가 학생들은 SDGs 17개 목표 중 하나를 선택해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IT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소셜 벤처 기업 탐방 및 모의 창업 과정을 통해 기업가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캠프 기간 중 벤처기업 CEO 특강,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생성형 AI 기술 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G밸리산업박물관 및 넷마블 등 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 산업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견문을 넓혔다. 더불어 또래의 참가자들과 대학생리더가 함께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한·일 양국간의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캠프는 한국경제인협회 한일미래파트너십기금과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한미래파트너십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아우름유니버스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환경에서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캠프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