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목요일
구름 서울 17˚C
흐림 부산 20˚C
흐림 대구 19˚C
맑음 인천 18˚C
흐림 광주 19˚C
흐림 대전 18˚C
흐림 울산 19˚C
흐림 강릉 19˚C
흐림 제주 21˚C
건설

내년에 입주하는 새 아파트 물량... 12년 만에 가장 적을 전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4-08-13 10:59:08
서울시내 한 아파트 단지 전경연합뉴스
서울시내 한 아파트 단지 전경[연합뉴스]

내년에 입주하는 새 아파트가 12년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전국에서 신축 아파트 총 24만8713가구(공공·민간·임대 아파트 포함)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35만5000가구)에 비해 30.1% 줄어든 것으로, 2013년(19만9400가구) 이후 12년 만에 가장 적은 입주 물량이다.
 
광역시·도별로 보면 대구(-58.8%), 세종(-55.7%), 광주(-51.8%) 등은 내년 입주 물량이 올해에 비해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41.8%)와 부산(-39.8%), 충남(-38.9%) 등도 40% 안팎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올해보다 4.3% 늘어난 2만5710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지며 주택 건설이 줄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입주 물량이 많이 늘어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허가 면적은 4474만6000㎡로 2022년에 비해 30.6% 감소했다.
 
서울시내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입주 감소는 전셋값에 영향을 미쳐 전셋값 상승에 이은 매매가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신축 희소성까지 더해져 갈수록 신축 아파트는 지금보다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빙그레
기업은행
컴투스
NH투자증
삼성화재
한국증권금융
sk
탁센
KB
신한금융그룹
하나증권
KB증권
포스코
씨티
KB금융지주_2
KB퇴직연금
한화
바이오로직스
신한금융
SC제일은행
농협
KB퇴직연금
삼성증권
키움증권
KB금융지주_3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은행
한화
KB금융지주_5
DB손해보험
KB금융지주_4
쿠팡
부영그룹
삼성물산
KB금융지주_1
신한은행
KB퇴직연금
하나증권
nh농협은행
신한카드
롯데케미칼
종근당
롯데카드
미래에셋증권
cj프레시웨이
우리은행_3
동아쏘시오홀딩스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