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아이사랑적금'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자금 소요가 많은 육아 가정을 대상으로 출시했다. 워킹맘 직원들이 참여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기획한 출산·육아 친화적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19세 이상 실명 개인이다.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은 12개월이다.
해당 상품의 기 이율은 연 2.0%로 최고 연 8.0%p의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 연 10.0%의 금리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미성년 자녀 수에 따라 최고 연 4.0%p, 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아동 수당 6회 이상 수령 시 연 3.0%p의 우대이율을 적용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보호대상자 증빙 자료 제출 시 연 1.0%p를 추가로 제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아울러 5만좌를 한정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판매를 종료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아이사랑적금에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