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핵심 기업과 글로벌 신성장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해당 펀드는 △차세대 반도체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이차전지 관련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위탁생산 및 바이오시밀러 △모빌리티 전자장비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 △웨어러블 및 차세대통신기술 등 각 테마로 운용하는 7개 하위 사모펀드에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한다. 전체 자산 중 20%는 채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한다.
하위 사모펀드는 고객의 자금이 선순위,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가 후순위로 설정해 손실 발생 시 하위 사모펀드의 -15%까지 후순위 투자자에 먼저 손실이 반영되는 손익차등형 구조다. 이익이 발생할 경우 하위 사모펀드의 6.8%까지 선순위 투자자 이익으로 먼저 배정하고, 8% 초과 시 선순위·후순위 투자자에게 절반씩 분배된다.
펀드 만기는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2% 초과할 경우 조기 상환된다. 상품 가입 기간은 펀드 설정일인 다음 달 11일까지로 펀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맡는다.
온라인 클래스로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리스크에 대한 효과적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위험은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