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엘앤에프-세방, 2차전지 순환 경제 구축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기자
2024-08-29 21:33:33

 2차 전지 밸류체인 고도화 위한 협력 관계 강화

엘앤에프 이병희 사장왼쪽과 세방 최종일 대표가 28일 2차전지 순환 경제 체계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엘앤에프
엘앤에프 이병희 사장(왼쪽)과 세방 최종일 대표가 28일 2차전지 순환 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엘앤에프]

[이코노믹데일리] 엘앤에프는 28일 서울 강남구 세방그룹 본사에서 세방과 2차전지 순환 경제 체계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양극재 제조 대표 회사인 엘앤에프는  최근 리사이클 사업 등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있다. 신사업을 위한 가치사슬 구축에 세방의 물류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세방은 항만 하역, 창고 보관, 육해상 운송, 중량 화물 운송 및 설치, 3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국 주요 항만 및 내륙 물류 거점에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세방을 통해 리사이클 사업의 원재료(피드스톡) 물량 확보 추진에 나선다. 세방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 폐스크랩을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엘앤에프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엘앤에프의 리튬 톨링(탄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전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업용 탄산리튬의 물류도 담당할 예정이다.

엘앤에프는 배터리 등급의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병희 엘앤에프 사장은 “세방의 2차전지 원재료 확보 역량, 고도화 물류 역량을 통해 전세계에 퍼져 있는 서플라이 체인의 물류 효율성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견고한 공급망 구축, 물류 효율성 확대, 가격 경쟁력 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금융지주
한국콜마홀딩스
KB_페이
다올투자증권
SK하이닉스
청정원
기업은행
cj프레시웨이
우리은행_1
NH농협
kb캐피탈
신한은행
컴투스
대신증권
과실비율정보포털
우리은행_3
KB금융그룹
DB그룹
국민은행
정책브리핑
하나금융그룹
미래에셋
현대
우리은행_2
미래에셋자산운용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