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창사 29주년' 윤홍근 BBQ 회장 "데이터 통합 시스템 구축해 경쟁력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4-09-02 14:35:28

"'혁신·변화' 실현할 시점…K컬처 리드하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패밀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29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BBQ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패밀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29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BBQ]

[이코노믹데일리]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국내외에서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SAP ERP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K-컬처’를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창사 29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앞으로 기하급수적 성과를 이루고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를 실현해 낼 시점”이라고 말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사 8년 만인 지난 2003년 해외시장 개척을 시작해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에서만 50개 주 중 29개 주에 진출했다. 미국 외에도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일본, 피지 등 57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BBQ는 7월 글로벌 브랜드만 선택받을 수 있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브랜드 광고를 진행했다. 이는 17년 전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던 윤 회장의 꿈이 실현된 것이기도 하다.
 
윤 회장은 “예측하기 힘든 기후변화, 물가 상승 등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목표를 달성하는 ‘BBQ DNA’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이날 근속 25년, 15년, 10년 및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상금과 해외여행권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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