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지난 2013년부터 역량 있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금속공예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금속공예가상을 후원해 오고 있다.
공모 부분은 금속공예와 장신구류이며 최근 10년 이상 작품 활동을 해온 45세 이하 개인이나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선 총 2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2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겐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전시와 프로모션의 기회도 제공된다.
공모는 고려아연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이 젊은 금속공예가들의 예술·창작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