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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3M-우아한청년들, 배달라이더 야간 안전 돕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기자
2024-09-12 17:28:10

배달이륜차 야간 교통안전 위한 MOU

한국3M과 우아한청년들은 이달 4일 서울 여의도 3M 본사에서 배달이륜차 야간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3M
한국3M과 우아한청년들은 이달 4일 서울 여의도 3M 본사에서 '배달이륜차 야간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3M]
[이코노믹데일리] 한국3M은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배달이륜차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야간 운행 시 배달라이더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배달이륜차 야간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3M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3M의 반사띠 배부를 포함해 배달이륜차의 야간 교통안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 내용에는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이륜차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의 안전교육 수강생에게 야간배달 시 시인성을 높일 수 있는 3M 제작 반사띠를 제공하는 것과 시인성을 높일 수 있는 부착방법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또 양사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배달이륜차의 야간 교통안전을 위한 연구 및 관련 제품 개발 등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정아현 3M 커머셜 브랜딩 및 교통 사업부 팀장은 "교통 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개발해 온 3M은 우아한청년들과 업무 협약을 통해 야간에 운행하는 배달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반사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과학 기반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교통 안전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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