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요일
흐림 서울 5˚C
맑음 부산 8˚C
맑음 대구 8˚C
흐림 인천 5˚C
흐림 광주 6˚C
흐림 대전 3˚C
흐림 울산 5˚C
흐림 강릉 4˚C
흐림 제주 10˚C
생활경제

셀트리온 허쥬마, 5년 연속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4-09-13 11:24:09

브라질 공공의료 시장, 2025년까지 허쥬마 66만 바이알 단독 공급

허쥬마 제품 이미지사진셀트리온
허쥬마 제품 이미지 [사진=셀트리온]

[이코노믹데일리]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트라스투주맙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에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낙찰에 성공했다.

1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낙찰로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2025년까지 브라질 연방정부에 허쥬마 약 66만 바이알을 단독 공급하게 됐다.

허쥬마는 오리지널을 포함한 브라질 내 경쟁 트라스투주맙 바이오 의약품들의 경쟁에서 매년 절반 이상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맞춤형 직판 전략과 제품 경쟁력을 통해 현지에서 강력한 시장 영향력을 확보했다.

브라질은 2억1763만명에 달하는 인구를 바탕으로 중남미 의약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경제 지정학적 요인으로 주변 국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핵심 시장으로 평가된다.

브라질에서 의약품 공급은 연방정부가 관할하는 공공의료 시장과 자체적으로 제품을 정하는 사립 시장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이 성공적으로 수주한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은 브라질 공공의료 시장에서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시장성과 상징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현지 이해관계자들과 공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왔으며 의약품 공급 역량 또한 수주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은 66만 바이알의 대규모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강경두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담당자는 “허쥬마의 뛰어난 치료 효능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현지 맞춤형 세일즈 전략 덕분에 브라질에서 5년 연속 연방정부 입찰에 성공했다”며 “기존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베그젤마 등 후속 제품으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하이닉스
삼성화재
롯데웰푸드
한화
HD한국조선해양
KB국민은행_3
하나금융그룹
동국제약
우리은행
im금융지주
kb캐피탈
KB국민카드
삼성전자
어킵
현대해상
KB국민은행_1
kb금융그룹
신한카드
LG화학
메리츠증권
우리은행
신한금융
동아쏘시오홀딩스
우리은행
kb금융그룹
신한라이프
IBK
하나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
하이트진로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전세사기_숫자쏭
우리모바일
KB국민은행_2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