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존 리 행정장관, 경제무역대표부 폐쇄법안 "뻔뻔하고 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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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치 다이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2024-09-19 17:38:00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홍콩정부 행정수반 존 리(李家超) 행정장관은 취임 후 세 번째가 되는 올해 시정보고(시정연설)를 10월 16일에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정보고를 앞두고 실시되는 의견공모 절차는 7월부터 이미 진행중이다. 리 장관은 14일 “커뮤니티의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주룽(九龍)지구 웡타이신(黄大仙)을 시찰, 시민들과의 교류 속에서 습득한 의견을 정책의 우선순위 및 자원배분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찰 후 현지 언론과 회견을 가진 리 장관은 미국의 홍콩 경제무역대표부 폐쇄 법안이 미 하원에서 가결된 것에 대해 “뻔뻔하고 추악한 정치 수단”이라고 격렬하게 비난하며, 홍콩의 국가안전유지에 관한 법령과 인권상황을 중상하는, 중국과 홍콩의 발전을 억누르기 위한 목적이라고 단정한 가운데 정상적인 비지니스 활동이 저해된다면 미국 경제계도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콩 경제무역대표부는 홍콩정부의 해외 공관으로 미국에는 워싱턴 D.C., 뉴욕,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미 하원에서 통과된 ‘홍콩 경제무역대표부 인증 법안’은 상원에서 통과된 이후 대통령이 서명하면 법안으로 성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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