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광주 지역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영업 컨설팅 전문 회사인 김유진아카데미는 비즈니스 전략 조언과 매장 운영 교육을 해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김유진아카데미의 매장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전환 컨설팅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광주 서구청까지 포함한 협약으로 발전시키면서 통신사와 컨설팅 회사, 자방자치단체 간 공조 체계가 마련됐다.
3자 간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에 U+AI 전화, U+AI 예약, U+오더, U+키오스크, U+서빙로봇 등 영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 서구청은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구는 관할 지역 내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매장 매출을 늘리는 동시에 이번 협력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