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SK텔레콤, AI 기반 표정과 음성으로 정신건강 케어하는 특별한 AI 개발한다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IT

SK텔레콤, AI 기반 표정과 음성으로 정신건강 케어하는 특별한 AI 개발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4-09-26 09:02:42

유쾌한프로젝트·튜링바이오·이몰로지와 협력, 정신건강 증진 목표

첫 과제는 음성 · 표정 분석 통한 정신건강 탐지 및 케어 통합 플랫폼 개발

SK텔레콤와 멘탈케어 전문기업인 유쾌한프로젝트 튜링바이오 이몰로지가 AI 멘탈케어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체결식에 참가한 SKT 이종민 미래RD 담당 유쾌한프로젝트 홍주열 대표 튜링바이오 심민보 대표 이몰로지 류한욱 대표가 4사의 적극적 협력을 다짐하는 모습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와 멘탈케어 전문기업인 유쾌한프로젝트, 튜링바이오, 이몰로지가 AI 멘탈케어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체결식에 참가한 SKT 이종민 미래R&D 담당, 유쾌한프로젝트 홍주열 대표, 튜링바이오 심민보 대표, 이몰로지 류한욱 대표가 4사의 적극적 협력을 다짐하는 모습.[사진=SK텔레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AI 기술을 통해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에 나선다. SKT는 유쾌한프로젝트, 튜링바이오, 이몰로지와 함께 AI 기반 멘탈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협력의 첫 번째 목표는 음성과 표정을 분석해 정신건강 상태를 탐지하고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 사는 보유한 기술과 데이터를 결합해 AI 기반의 정신건강 탐지 및 분석 모델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에서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겪고 있는 환자의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런 배경에서 SKT는 이번 협력이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 개발 서비스 개념도
[공동 개발 서비스 개념도]

SKT의 멀티모달 AI 기술과 유쾌한프로젝트, 튜링바이오, 이몰로지의 정신건강 진단 및 치료 기술을 결합해 기존 기술보다 한층 발전된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표정과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 징후를 탐지해 적합한 치료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신건강 케어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있다. SKT는 음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반적인 정신건강 상태를 탐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을 잃은 보호자의 우울증 예방과 극복을 위한 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펫로스 증후군에 대한 맞춤형 케어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 확장이 기대된다.

이종민 SKT 미래R&D 담당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다올투자증권
농협
KB_페이
신한금융
한국증권금융
우리은행_2
현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우리은행_1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은행_3
하나증권
컴투스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
기업은행
탁센
SK하이닉스
한국콜마홀딩스
대신증권
DB그룹
삼성물산
롯데케미칼
NK Bank
SC제일은행
삼성증권
kb캐피탈
롯데카드
HD한국조선해양
하나금융그룹
국민은행
cj프레시웨이
동아쏘시오홀딩스
KB금융그룹
삼성화재
바이오로직스
신한은행
롯데카드
미래에셋
빙그레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