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국토조사 성과' 활용법 찾자… 아이디어 경진대회 7일부터 접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4-09-30 17:17:08
연합뉴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국토조사 성과의 확산 및 새로운 활용 방법을 찾기 위한 경진대회를 연다.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은 30일부터 이를 위한 '2024년 국토 조사 성과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된다.

국토조사는 국토에 관한 계획 및 정책의 수립 등에 필요한 인구·경제·사회·교통·환경·토지이용 등을 조사하는 사업이다.

주민등록인구·건물·공원 등의 좌표를 주소 기반으로 산출해 지도에 표시하고, 이를 100m·250m·500m 등의 격자와 행정구역 단위로 집계 및 산정한다. 지역별 인구과소지역 비율 등 지표와 병원·학교·공원 등 생활인프라시설과의 접근성 지표 등 200여개의 국토 지표를 생산하기 위해서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조사 성과 활용사례와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개인 혹은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활용사례 부문은 국토조사 성과를 활용해 △계획수립 △정책결정 △현황·실태점검 △시스템 구축 △서비스 개선 등에서 성과를 도출한 사례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활용 아이디어 부문은 국토조사 성과를 다양한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국토조사 성과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는 독창성, 혁신성, 정확성 등 총 6개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해 활용사례 3건, 아이디어 3건 등 총 6건을 선정한다. 이후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은 활용사례와 활용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오는 11월 21일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각 최우수상 1팀(국토지리정보원장상, 상금 각100만원)과 우수상 2팀(국토지리정보원장상, 국토연구원장상 상금 각50만원)을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수상작에 담긴 우수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는 더 많은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제작해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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