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T 멤버십과 T 로밍을 결합한 새로운 프로그램 ‘클럽 T 로밍’을 10월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항 이동부터 해외 현지, 귀국 후 일상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의 여행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클럽 T 로밍’은 SKT baro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 프로그램이다. 출국 전 공항 이동, 현지 레스토랑 할인, 귀국 후 생활 혜택 등 여행의 전 과정에서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여행을 더욱 알뜰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다녀온 A씨는 ‘클럽 T 로밍’을 통해 1GB의 무료 로밍 데이터를 받고 인천공항까지 타다 택시 할인 혜택을 이용했다. 다낭 현지에서도 인기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식사할 수 있었으며 귀국 후에는 당근머니 5천원을 추가로 받았다. A씨가 누린 혜택만으로도 5만원 이상의 절약 효과를 봤다.
‘클럽 T 로밍’은 T 멤버십 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출국 전 혜택’으로 △T 로밍 baro 1GB 무료 충전권 △타다 인천공항행 택시 할인 △인천공항 푸드코트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매월 1회 제공된다.
또한 5년간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로밍 요금의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로밍 비용을 절감하고 해외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외 여행 중에도 다양한 혜택이 이어진다. 예를 들어 프랑스 파리 아울렛 쇼핑 10% 할인, 베트남 다낭 레스토랑에서 인기 메뉴 무료 제공 등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귀국 후에도 SKT 고객은 △당근머니 충전 △따릉이 이용권 △올리브영 할인 등의 혜택을 선택적으로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20명에게 에스트라 트래블 키트를 인천공항 T 로밍센터에서 제공하며 10월 생일자에게는 뚜레쥬르 생일 케이크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윤재웅 SKT MNO AI서비스담당은 “T 멤버십과 T 로밍은 SKT의 대표적인 고객 서비스로 ‘클럽 T 로밍’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